이산가족 고향방문 VR – 실감형 체험 콘텐츠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한다.

· ‘이산가족 상봉 및 고향 방문’ 주제와 관련된 실제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한다.
· 주인공의 스토리를 인터뷰하여 실제 고향의 모습을 3D로 구현한다.
· 주인공의 가상현실 경험을 제 3자가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다.
· 제작 과정부터 주인공의 가상현실 고향 방문 스토리를 배포용 영상으로 제작한다.

가상현실을 통해 북녘 고향에 방문하는 이번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실향민 1세대 가수 현미를 섭외하였고, 방문 인터뷰를 토대로 스케치 작업 및 3D 그래픽 재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억 속의 고향을 가상 현실로나마 방문한 가수 현미는 콘텐츠 체험 내내 큰 감동과 그리움을 표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은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촬영되었으며, 포괄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연예인 실향민들의 인터뷰를 포함하여 배포용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및 공중파 뉴스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이산가족의 아픔과 상봉 문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가수 현미는 실향민으로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4 후퇴 피난길에 어린 두 동생과 헤어졌다. 그는 가상현실을 통해 판문점에 도착하여 북녘 고향에 방문하는 발걸음을 시작한다. 실제 생가와 인접한 평양 시내를 지나, 어린 시절 다니던 학교 운동장에 서서 합창단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고향의 봄’을 부른다. 함박눈이 내리는 집 앞 어물전 광경이 펼쳐지고 친구들과 오징어 다리, 멸치를 먹으며 시장 거리를 노닐던 추억을 회상한다. 마지막으로 고향 집에 들어선다. 7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집을 둘러보며 북에 두고 온 두 동생의 이름을 불러본다. 가족을 그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꽃다발을 마루에 놓는다.